김한길, ‘양승조·장하나 발언’ 오늘 입장 표명 없어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9일 양승조 최고위원의 박근혜 대통령 ‘선진 전철 답습’ 발언과 장하나 의원의 대선불복 파문과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으로 당 대표가 직접 나서 입장표명을 할 것 같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김 수석대변인은 “다만 하루 빨리 국정을 정상화해야 하는 시급한 문제가 있어 내일 아침 오전 8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의논하고 거기에 따라 지도부의 적절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