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생애 첫 유권자로서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4·10 총선 투표 참가를 독려했다.
임 교육감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인 권혜정 여사와 함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우자 권혜정 여사와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경기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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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후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학창시절 각종 선거를 통해 공정한 민주주의를 배운다”며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약 89만명의 청소년(만 18, 19세)에게는 배움을 실천할 첫 번째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생애 첫 유권자로서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기도내 사전투표율은 11.21%를 기록하고 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양평군으로 이 시간 기준 16.7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