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엔비디아 훈풍에 초전도체 급등…870선 안착

개인·외국인 '사자' vs 기관 '팔자'
업종별 혼조…반도체 3%대 ↑
신성델타테크 11.76% 급등
  • 등록 2024-02-22 오후 3:49:10

    수정 2024-02-22 오후 3:49:10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전날 미국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종이 동반 상승한데다 초전도체 테마주도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04포인트(0.70%) 오른 870.1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4.15포인트(0.48%) 상승한 868.22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870선에 안착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81억원, 개인이 336억원 순매수했다. 장 초반 매도 우위던 외국인이 사자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만 4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71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에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상승한 데 힘입어 반도체가 3% 상승했다. 소프트웨어도 2.36% 올랐고 정보기기와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기타제조도 1%대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는 3.56% 하락했고 제약과 디지털컨텐츠도 1%대 떨어졌다.

시총상위 종목은 혼조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20% 올랐고 에코프로(086520)는 0.67% 내렸다. HLB(028300)는 3.35% 내린 7만8000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11.82% 급등했다.

종목별로는 초전도체 테마주가 급등세를 이어갔다. 신성델타테크(065350)는 11.76% 급등한 13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주가가 21% 넘게 내렸다가 다시 17% 넘게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14억5931주, 거래대금은 13조28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8개를 포함 70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855개 종목이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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