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자협회 신임 회장으로 유용하 서울신문 문화체육부 기자가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 유용하 서울신문 기자.(사진=한국과학기자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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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전 11시부터 22일 오전 11시까지 실시한 모바일전자선거투표 결과 유용하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유용하 당선자는 성균관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 동아사이언스를 거쳐 2015년부터 서울신문 기자로 재직중이다. 과실련(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편집보도위원회 위원장, 세계과학기자연맹총회 한국조직위 사무부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간사를 지냈다.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부회장, 감사를 역임했다.
또 협회 주관 올해의 의과학취재상(2020년), 올해의 과학기자상(2016년)을 받았다.
유 당선자는 “기자가 신뢰도 높은 기사를 쓰도록 뒷받침해줄 사이언스미디어센터 구축을 서두르고 진입하기 어려운 현장 취재기회를 협회가 앞장서 다양하게 만들겠다”며 “과학기자협회를 의학, 과학기자로서 경력 발전을 위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