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죽전고·대지고 확진자 세 명 늘어…총 8명 확진

  • 등록 2020-08-13 오후 2:20:13

    수정 2020-08-13 오후 2:20:1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 용인시 죽전고, 대지고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죽전고와 대지고 관련 격리중인 학생 및 가족 중 세 명이 추가 확진됐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된 세 명의 확진자는 죽전고 선행확진자의 부모와 다른 반 학생 한 명이다. 8명 중 죽전고 관련은 6명(학생 4명, 가족 두 명), 대지고 관련은 두 명이다.

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고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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