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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4일 동국대와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4차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MIP)’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동국대는 특허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중심의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석·박사) 개설 △지식재산 단기교육과정 개설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동국대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 기술이전담당자(TLO) 등의 재직자를 위한 지식재산 단기교육과정을 올 2학기부터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 4차 산업 관련 기술 등에 대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미래 핵심기술인 제약·바이오, AI, 로봇 등에 대한 지식재산 전문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기술과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과정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단기교육과정과 AI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에 대한 교육과정 등을 통해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