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국내 기업 최초 6년 연속 국가품질명장 배출

  • 등록 2018-11-29 오후 2:33:57

    수정 2018-11-29 오후 2:33:57

최철림 한화토탈 동력팀 기장이 28일 열린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토탈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토탈은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최철림 한화토탈 동력팀 기장이 새롭게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현장 근로자 중 장인정신으로 품질, 혁신 활동에 뛰어난 성과를 낸 인물을 선정해 대통령 명의로 국가 최고의 현장 기술 인력임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번 선정은 한화토탈이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인 현장 혁신과 설비전문가 육성에 노력해 온 결과로, 국내 기업 최초로 6년 연속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한 쾌거이기도 하다.

최철림 기장은 지난 30여년간 현장 혁신을 주도하며 설비 및 품질 개선 활동에 기여했다. 또 생산현장의 박사 학위로 불리는 기능장 자격을 4개나 취득한 설비전문가로서 후배사원들을 위한 설비 교제 제작과 실습지도를 체계화 하는 등 현장 혁신 노하우 전수와 후진 양성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의 기능장 취득이 늘면서 공장 설비에 대한 전문가가 자연스럽게 늘고 있고, 이는 곧 개인의 역량 개발이 생산 현장 혁신은 물론 궁극적으로 공장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안정가동에도 연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 차원의 현장 기술 전문 인력의 육성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은 지난 1999년부터 ‘사내 마스터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생산 현장 최고의 국가 기술 자격인 기능장을 3개 혹은 기능장 2개와 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한 직원에게 마스터의 호칭과 함께 수당 지급은 물론 사내 명예의 전당 격인 마스터 거리와 벽면에 동판 헌액식을 갖는 등 격려하는 제도다. 한화토탈은 지금까지 이러한 사내 마스터를 107명이나 배출했으며, 현장 기술 인력 950여명이 취득한 기능장 자격증은 무려 468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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