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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호 대표는 솔루엠의 대표이사로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핵심부품의 내재화 방침을 선포해 과감히 투자의사 결정을 단행함으로써 반도체 개발 핵심인력 확보, 기술 개발 및 제품화,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솔루엠은 외산 반도체 부품 사용을 선호하는 고객사들에 자사 부품의 기술적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식시켜 제품을 채택하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반도체를 국산화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솔루엠은 기술개발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인재 육성, 직원 복지 개선 등 국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 설립 후 지속적으로 고용을 창출해 2015년 274명이었던 국내 임직원 수는 올해 430명으로 57% 증가했다.
아울러 회사는 자녀 수에 상관없이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학자금 100% 지원, 직원과 가족의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통한 병원 진료비 실비 지원, 직원과 배우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건강검진과 생애주기검진 지원 등 직원들에 대한 수준 높은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성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당사의 기술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핵심 기술을 개발해 국산 부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