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기업현장교사 역량강화 나선다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은 ‘2018 하반기 기업현장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가할 기업현장교사 등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6월 말 부산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워크숍 장면. (사진=코리아텍)

한국기술교육대(코리아텍)가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하는 기업의 현장교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은 ‘2018년 하반기 기업현장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가할 일학습병행 학습 기업의 기업현장교사 및 최고경영자(CEO) 등 400명을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29~30일 이틀 동안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공유’, ‘리더십과 소통 및 상담’, ‘기업현장교사 직종별 사례 공유’, ‘교수자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법’, ‘학습근로자를 위한 노동인권교육’ 등의 특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학습병행 외부평가’에 대한 안내도 진행한다.

접수는 일학습병행 전담인력커뮤니티 홈페이지(ojt.koreatech.ac.kr)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 진행한 ‘기업현장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참가자와 HRD담당자는 제외된다.

윤관식 능력개발교육원장은 “능력개발교육원은 일학습병행제의 안정적인 정착 및 중소기업 내 현장훈련(OJT)의 질 제고를 위해 매년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