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그릇의 품격’을 부제로 판매, 전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여업체는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 및 전국에서 활동하는 소규모공방 브랜드와 기업체, 관련 기관 97곳으로 개성 있는 생활 도자부터 달항아리 등 작품도자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신진작가 참여율이 높아 참신함이 돋보이는 상품들도 다수 출품된다. 아울러 도자 판매와 함께 관람객에게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도자의 모습을 보여줄 도자 전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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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페어입장료를 도자교환권으로 사용하는 입장권 프로모션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강연 이벤트도 마련된다. 체험 및 시연, 강연 형태로 이뤄지는 이번 이벤트는 음식, 테이블 연출, 도자만들기 등 분야별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테이블 연출에는 플로리스트 블루멘박 박민정이 제안하는 ‘도자를 이용한 플랜트 연출 시연’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한국도자장신구협회 이춘복 교수의 강연인 ‘도자 장신구의 현재와 미래’, 정지현 작가의 ‘도자 장신구 시연 및 강연’이 열리는 등 도자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