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데리아 카메론 글리켄하우스(SCG), 800마력 슈퍼카 '003S' 공개

  • 등록 2017-03-22 오전 11:58:07

    수정 2017-03-22 오전 11:58:07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고성능 레이스카 메이커로서의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스쿠데리아 카메론 글리켄하우스(Scuderia Cameron Glickenhaus, SCG)가 003S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개된 SCG 003S는 지난 2014년 데뷔한 003C의 뒤를 잇는 모델로서 공기역학을 보다 개선한 모델이다. 003 뒤에 붙은 S는 ‘스트라달레(Stradale)’를 의미한다.

마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의 SCG 003S의 차체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차체는 250km/h의 속도에서 703kg에 이르는 강력한 다운포스를 선사하며 코너링 상황에서는 최대 2.5 G에 이르는 강력한 코너링 성능을 자랑한다.

SCG 300S는 V8 4.4L의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800마력과 86.7kg.m에 이르는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며 7단 시퀀셜 변속기를 통해 후륜으로 출력을 전한다. 한편 전륜에는 265/35R 20인치, 후륜에는 325/30R 21인치 규격의 던롭 타이어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SCG 003S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h(60Mph)까지 3초 이내로 가속할 수 있을 것이며 최고 속도 역시 350km/h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가속력 외에도 뛰어난 코너링 성능을 갖춰 뉘르부르크링에서 6분 30초 대의 기록을 낼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SCG 003S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100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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