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규모 연일 축소..9000만원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넥스시장 거래 규모가 다시 쪼그라들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9000만원으로 전날 1억6000만원 대비 감소했다. 거래량 역시 1만주로 전날 1만8000주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종목별로는 하이로닉(2620만원)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랩지노믹스(2320만원) 아이진(118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상장한 유니온커뮤니티는 기준가인 340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00주를 기록했다.

코넥스시장 전체 59개 종목 가운데 21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개 종목은 내렸다. 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70만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기타가 각각 110만원, 760만원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1조3728억원으로 이날 상장한 유니온커뮤니티가 더해져 전날보다 483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업체는 하이로닉(894억3000만원), 아이진(753억6000만원) 랩지노믹스(588억9000만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