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대는 분양시장] 대림산업 'e편한세상 황성' 713가구 분양

고화질 CCTV로 보안 걱정 '끝'
  • 등록 2014-03-18 오후 6:19:35

    수정 2014-03-18 오후 6:19:35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짓는 ‘e편한세상 황성’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황성은 최고 20층 7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02㎡ 713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아파트의 84%(597가구)가 전용 84㎡ 이하인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단지 내부에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주차공간 폭이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넓은 2.4m에 달한다. 단지 안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GX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고화질 폐쇄회로TV(CCTV)를 단지 내에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아파트보다 화소가 5배 가량 높은 풀 HD 방식의 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다. 개인 인상 착의 뿐만 아니라 약 20m 밖에 있는 차량 번호까지 식별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쌍뱡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과 아파트 내 온도조절기, 콘센트, 라이트 리모콘 등 전기 제품의 외관을 통일한 스타일렉 디자인도 함께 적용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황성동은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동국대 병원, 경주문화예술회관, 시민운동장, 시립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다. 단지 안에 위치한 8500㎡ 규모의 문화재보존구역은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입주민의 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에 유림초·계림중·계림고 등이 있다. 교통 시설로는 KTX(고속철도) 신경주역과 7번 국도 등을 이용하면 경주시 외곽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내년까지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본사 인원 및 협력업체 종사자 등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첨단 과학기술 산업 유치를 위해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사업과 양성자 기반 공학기술 개발사업 등이 함께 추진 중이다.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경주시 용강동 900-1번지 용강파출소 옆에 마련됐다. 문의 : 054-741-6100

△‘e편한세상 황성’ 아파트 조감도.
△CI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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