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 플랫폼에 대한 감독 행정에서 미진한 부분을 지적하고 배달 플랫폼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직권 조사를 촉구할 방침이다.
앞서 을지로위는 배달의민족(배민), 쿠팡이츠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이 배달 중개 수수료를 인상하고 소비자 대상으로 한 ‘무료 배달’ 관련 비용을 입점 업체에 전가한다고 판단해 지난 8월 쿠팡과 배민 본사를 항의 방문했다.
배달앱 분과엔 소상공인연합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사장님 모임이 상생협의체에 참여했고 쿠팡이츠와의 수수료, 최혜대우, 배달 라이더 유상 운송보험, 라이더 최저 운임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이들 소상공인단체는 쿠팡에 우대수수료 제도 개선안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