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4.6bp 내린 3.533%를 기록했고 20년물은 5.1bp 내린 3.444%, 30년물은 5.3bp 내린 3.426%로 마감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9bp 오른 4.176%를 기록 중이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4.3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4008계약, 개인 1381계약, 투신 593계약, 은행 5008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9775계약, 연기금 32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이날 장 마감 이후 한국시간 오후 10시15분에 미국 11월 ADP 비농업고용 지표 발표가 예정돼있다. 현재 시장이 예측하는 11월 ADP 고용자수는 13만명으로 전월 11만3000명 대비 1만7000명 증가한 수치다.
다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예측보단 대응에 우선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허정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쏠림이 커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면서 “현 국면서 예측보다는 시장 상황에 따라 기술적 분석을 통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같은 관점에서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재부부 장관의 발언은 주목할 만하다. 그는 현지시간으로 5일 멕시코시티를 방문한 자리서 “경기 침체를 우려할 만한 노동 시장 약화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 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4% 4.31%에 각각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