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포스코A&C 등과 '스마트 CM 플랫폼' 공동개발 협약

  • 등록 2023-08-10 오후 4:56:03

    수정 2023-08-10 오후 4:56:0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이안은 포스코A&C, 포스코DX(022100), 창소프트아이앤아이 등과 ‘스마트 건설사업관리(CM) 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정훈 포스코A&C 사장, 정우식 포스코DX IT사업실장, 김은석 창소프트 대표, 이승호 이안 대표. (사진=이안)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플랫폼 설계 및 테스트베드 프로젝트 수행 △IT 인프라 플랫폼 구축 △건설분야 신기술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디지털트윈 기반 플랫폼 및 앱 개발 △건축정보모델(BIM) 솔루션 기반 앱 개발 등이다.

스마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은 효율적으로 사업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과 BIM 기반의 공정·원가·품질·안전·자재관리 등의 기술 집합체다.

이안은 하이테크 산업분야에서 가장 하이앤드에 속하는 반도체 팹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구축해 글로벌 톱티어 반도체 팹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발전소 등으로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팹 설계를 시작으로 운영, 감리,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디지털트윈 토탈 플랫폼 개발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이를 통해 첨단 시설물의 전 생애주기 각 단계에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승호 이안 대표이사는 “독보적인 산업용 디지털트윈 구축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트윈 토탈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며 “이번 프로젝트 역시 차별화된 레퍼런스로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업 역량 및 실적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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