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평택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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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평택시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에 나선다. 4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주소지를 둔 농업인과 농업법인,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기술보급 신청을 받고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올해 기술보급 사업은 30개로 69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사업으로는 △식량기술 분야 11개 사업(기후 적응형 벼 재배,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 벼 드문모 심기, 자율교환 채종단지, 개량물꼬 시범 등) △원예특작 분야 16개 사업(시설채소 관개 자동 시스템 등 시설채소 6종,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등 과수 7종, 병해충 3종) △환경축산 분야 3개 사업(토양환경개선 등 친환경 1종, 젖소·양봉 각 1종)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또는 각 읍·면·동 및 농민상담소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단 각 사업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