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저소득층 위한 '새뜰마을 사업' 5년째 참여

  • 등록 2022-03-28 오후 3:09:56

    수정 2022-03-28 오후 7:52:32

KCC 직원들이 새뜰마을 사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KCC)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KCC(002380)는 국토교통부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범정부 차원 프로젝트 ‘새뜰마을 사업’에 5년째 참여, 저소득층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KCC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 ‘2022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CC 측은 “각 기관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부금과 건축자재 등을 후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추후 협의를 거쳐 총 3개 지역을 선정해 300여 가구 공간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CC는 올해 사업에 2억원 상당의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한다. KCC의 페인트, 창호 등 주요 건축자재를 이용해 노후주택 개선 작업을 마치면 화재 위험이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냉·난방비 절약에 기여하는 등 주거 취약 계층 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고 KCC 측은 설명했다.

새뜰마을 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 지역을 지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범정부 차원 프로젝트다. 흔히 달동네, 쪽방촌이라 불리는 주거 취약 지역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해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 복지를 지원하며 지역 내 집수리 단체 사업 참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KCC는 지난 2018년부터 새뜰마을 사업에 참여해 600여 가구 집수리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건축자재들을 지원해왔다.

KCC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건축자재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낼 것이다. 아울러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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