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사업은 1, 2 단계 모두 합해 총 45개월간 진행되며 1단계 사업 종료 후 평가를 통해 2단계 사업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1단계(정부지원금 9억5000만원, 민간부담금 약 3억3000만원)는 이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2단계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다.
세프라텍은 이번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현재 글로벌 M사가 독점 공급하고 있는 반도체용 고순도 공업용수 생산을 위한 탈기막의 개발 및 운영기술을 확립하여 국산화할 계획이다.
세프라텍 관계자는 “당사는 분리막 전문 기술기업으로 탈탄산법 등의 기존 탈기 공정 대비 용존 기체 제거 효율이 높은 Membrane Contacto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바이오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순도 공업용수 시장에서 소재 국산화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