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키움증권이 연 28%의 수익률을 돌려주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
키움증권은 ‘제51회 뉴글로벌100조 ELS’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ELS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으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28%이다. 기초자산은 테슬라(TESLA) 보통주와 엔비디아(NVIDIA) 보통주 2종목이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3개월, 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2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8%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S&P500지수, HSCEI지수, NIKKEI225지수 3개로 구성된 ‘키움증권 제1364회 ELS’도 발행했다. 예상수익률 세전 연 9.6%이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8.8%(연 9.6%)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외 기초자산이 S&P500지수, 삼성전자, 현대차 3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예상수익률세전 연 13.5%인 제1362회 ELS와, 기초자산이 뱅크오브아메리카, AMD 2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예상수익률 세전 연 27.5%인 제1361회 ELS 등 총 5종목도 판매 중이다.
이들 ELS의 청약 마감은 오는 29일(금요일) 오후 1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