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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PC나 스마트폰 앱으로 24시간 돌볼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인 ‘도란도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란도란 서비스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의 TV와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IT기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4%인 약 738만명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독거노인은 5명 중 1명꼴인 약 141만명에 달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한 실버프렌드 사업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