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사흘 연속 상승…기관 `매수 전환`

  • 등록 2015-11-27 오후 3:17:32

    수정 2015-11-27 오후 3:17:3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9일만에 ‘팔자’세로 돌아섰지만 기관이 사들이면서 지수하락을 방어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79포인트, 0.11% 오른 694.21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696선으로 출발한 후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7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기관이 94억원을 사들이면서 나흘만에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하락을 막았다. 외국인은 40억원을 팔아치우며 9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장 마감 직전 ‘팔자’세로 전환해 33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총 6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상승업종수가 하락업종수 보다 많았다. 세종텔레콤(036630)(12.90%), 케이엘넷(039420)(6.73%)이 상승하며 통신서비스가 3.40% 올랐다. 이외에도 섬유·의류, 인터넷이 2%대 올랐으며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IT SW&SVC, 금속, 디지털컨텐츠 등도 상승 마감했다.

동화기업(025900)이 4.22% 하락하면서 종이·목재는 1.90% 떨어졌다. 정보기기, 금융, 반도체, IT HW, 건설, IT부품, 의료정밀기기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카카오(035720)가 3.38%, 동서(026960)가 0.69%, CJ E&M(130960)이 1.22% 뛰었으며 코미팜(041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0.57%, 로엔(016170)은 0.39%,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3.42% 하락했다.

바른전자(064520)는 중국에서 투자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30.00%)를 기록했으며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LG디스플레이 발 OLED 투자 훈풍에 5.68% 오르며 사흘째 신고가를 기록했다. 케이디켐(221980)은 3분기 호실적 소식에 6.00% 뛰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LED 업황 부진 우려에 7.53% 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7억5740만3000주, 거래대금은 3조169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5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종목 없이 578개 종목이 내렸다. 85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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