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다슬 강신우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9일 실시된다.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도 같은 날 시도돼 이르면 이날 한 후보자의 임명이 이뤄질 수도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조금 전 대통령으로부터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29일까지 송부해달라는 요청이 왔다”며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9일 오전 10시 실시하고 같은 날 경과보고서도 채택한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다만 군사작전 및 기밀사항에 대해서만 ‘비공개’로 전환될 계획이다.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날, 경과보고서까지 채택될 예정이기 때문에 회의는 무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