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단기급등 부담에 하락 출발

  • 등록 2011-02-09 오후 11:39:42

    수정 2011-02-09 오후 11:39:42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뉴욕 증시가 9일(현지시간) 거래를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높아진 가운데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했다.

다만 디즈니, 코카콜라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며 주가 하락은 제한됐다.

오전 9시34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0.01% 하락한 1만2232.02를, 나스닥 지수는 0.17% 내린 2792.32를, S&P500 지수는 0.24% 떨어진 1321.35를 각각 기록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통화정책에 대해 증언한다.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한 이후 첫 청문회다.

최근 상품 가격 급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청문회는 특히 주목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알코아, JP모간 등이 1% 미만 하락한 반면, 디즈니와 코카콜라는 각각 4.30%, 2.53% 뛰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