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농협, '쌀 소비 트렌드 분석' 보고서

  • 등록 2024-10-21 오후 3:25:24

    수정 2024-10-21 오후 10:43:53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디지털전략부는 농협 빅데이터플랫폼(N-Hub)과 포탈사이트 뉴스기사 및 연관검색어, SNS 게시물 등을 종합 분석하여 '쌀 소비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쌀은 생산면적 감소와 생산자 고령화로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1인당 쌀 소비량은 더 크게 감소하여 재고과잉 문제가 대두되었다. 보고서는 4개의 쌀 소비 트렌드(건강, 가공식품, 편리성, 프리미엄·소포장)를 제시했다.

- 먼저 소비자들은 에너지원 공급 등 쌀의 긍적적인 효능에도 불구하고, 고탄수화물 등 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크게 나타냈다.

- 다음으로 서구식 식단과 배달 문화 확산으로 쌀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 소비자들이 편리성을 추구하면서 즉석밥, 냉동밥 구매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 결과) 가족 식사는 직접 조리해야 한다는 인식도 크게 감소하여 향후 간편식 소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 마지막으로 미곡류의 전반적 매출 감소에도 향미 등 프리미엄 쌀의 매출은 크게 증가하였고, 대용량 포장 쌀의 판매건수가 소용량 포장 쌀에 비해 더 크게 감소하는 등 소포장 쌀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앞으로도 농협 내부 데이터와 농촌진흥청·통계청 등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연계하는 농협 빅데이터플랫폼(N-Hub)를 적극 활용하여 농업과 관련된 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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