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병원서 화재로 192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소방인원 101명 투입 화재 진압…“40분 만 완진”
소방 “분리수거장 적치물서 불 시작된 것으로 추정”
  • 등록 2024-04-05 오후 4:47:00

    수정 2024-04-05 오후 4:47:0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5일 오전 8시 5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지상 7층짜리 병원 건물 지하 2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들(사진=강남소방서)
직원 128명과 입원·검진 환자 64명 등 19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원 101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약 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분리수거장 적치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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