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조혜경(사진)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가 한국로봇학회 회장을 맡게 됐다.
한성대는 조 교수가 한국로봇학회 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조 교수는 1996년부터 한성대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교무처장, 기획처장, 입학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계소재전문위 위원,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 현대건설 사외이사,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신임회장은 “내년에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지만 내부적으로 2003년 출범한 학회가 20주년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학회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