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인 최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수원·성남·용인 등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 1그룹에서 1위, 경기도 전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년간 매번 근소한 차이로 1위의 문턱에서 돌아서야 했지만 올해 드디어 시·군종합평가 사상 최대의 성적(100.01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3개의 도정시책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규제애로 발굴 및 개선 △친환경 재생에너지 △아동 돌봄 및 청소년 지원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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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7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되고 종합순위 또한 매년 한 단계씩 상승해 드디어 올해 1위에 오른 것은 ‘혁신’의 마인드와 ‘헌신’의 자세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런 성과가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혜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