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니온로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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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오는 9일 추첨되는 제 710회 로또복권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고액의 당첨금액이 연속해서 나오고 있기 때문. 지난 2일 시행된 나눔로또의 1등 당첨자는 무려 14명으로 각 11억 6527만원씩 받은 바 있다.
로또는 자동번호를 선택하거나 직접 번호를 조합하는 2가지 방식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데, 로또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번호조합에 세심한 신경을 써보는 것이 제안되는 상황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로또 당첨번호 분석 사이트를 이용해 과거 당첨번호 데이터를 추출한 예상 번호를 제공받기도 한다.
당첨번호 분석 사이트 유니온로또는 “우리는 미국 월스트리트의 주식 거래인인 게일하워드가 만든 대표적인 스마트럭 로또분석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며 “스마트럭 시스템은 미국의 로또 전문가 게일 하워드가 20여년에 걸쳐 개발한 것으로 미국 등 로또 선진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책자 형태로 보급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실한 인증을 통해야만 이용자들이 예상당첨번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1등 추천번호를 제공해도 1등 영수증을 확보하지 않으면 명예의 전당에 등록시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온로또는 지금까지 당첨된 모든 로또번호를 모아 다양한 그래프와 분석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로또 번호를 미리 조합하고 자신이 지정한 복권방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색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