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 김선생은 가맹점들이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맹점 협의회와 대화를 갖고 풀어나가겠다고 밝히고 속히 대화의 장으로 나와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업체는 가맹점들이 본사 공급품목 사용을 강요한다는 주장에 대해 “프랜차이즈 본사는 브랜드의 독창성과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원부재 중 일부를 가맹점이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가맹계약서에도 기재되어 있다”고 반박했다. 따라서 가맹점들이 본사 공급품목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브랜드의 독창성과 통일성을 저해하는 심각한 계약위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업체는 가맹점 수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여 식자재 가격을 인하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따라 지난 3월에는 주요 원부재료 15개 품목의 공급가를 인하했다면서 서로 대화를 통해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