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대금 이틀째 감소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이 이틀 연속 감소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2억3000만원으로, 전일(3억8000만원) 대비 급감했다. 거래량도 4만2000주로 6만주를 기록한 전날에 비해 줄어들었다.

종목별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아진엑스텍(6700만원), 엘피케이(5200만원), 대주이엔티(4000만원) 등의 거래가 그나마 활발했다.

코넥스 시장 전체 26개 종목 중 13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상한가 종목 없이 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6개 종목은 내렸다. 5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억9000만원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낸 데 반해 개인은 같은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5738억원으로 전일(5798억원) 대비 60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엘앤케이바이오(392억원), 아이티센시스템즈(368억원), 하이로닉(364억원)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