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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개발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에 나선 교과용 도서는 기초적 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수업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다문화 학생을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이틀 간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해 교과용 도서 개발 워크숍을 연다.
나아가 교사용지도서와 학생용 워크북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 학생이 고등학교 교과 개념을 이해하며 수업에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기준 전국 다문화학생 1/4에 해당하는 4만8966명이 경기도 내 학교에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