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양천구 신월2동 일대에 들어서는 신목동 파라곤은 신월 4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299가구 규모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 분양분은 153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신목동 파라곤이 들어서는 서울 양천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이 단지의 분양가는 해당 지역에서 최근 1년 이내 분양한 단지의 평균 분양가 또는 최고 분양가를 초과할 수 없다. 지난 4월 호반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에 공급한 ‘호반써밋 목동’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448만 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목동 파라곤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2060만 원으로 책정되면서 단지와 약 500여m 떨어진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전용 84㎡ 타입의 실거래가 기준, 약 4억 원의 시세 차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서울 지역 마지막 아파트이기 때문에 소유권 이전 등기 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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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IC부터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국회대로 지하차도화 사업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에서 약 400여m 거리에는 약 7.6km의 길이의 대형 선형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목동 파라곤의 청약 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는 9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실물 견본 주택은 지난 21일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문을 열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