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천안아산역을 창업의 메카로…‘C-스테이션’ 조성 파란불

충남도의 C-스테이션 사업, 중기부 2차 현장평가 통과
  • 등록 2019-07-04 오후 1:39:37

    수정 2019-07-04 오후 1:39:37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C-스테이션’ 조성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공모에 충남도의 C-스테이션 사업이 2차 현장 평가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 파크는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으로 창업자와 투자자, 대학 등이 열린 공간에서 교류·협력하는 공간이다.

충남도는 이 공모에 대비해 KTX 천안아산역 유휴 공간을 활용한 C-스테이션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2차 현장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충남도는 이달 중순 7개 시·도와 함께 3차 발표 평가를 받게 된다.

중기부는 발표 평가를 통해 올해 즉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대상 1곳을 최종 선정한다.

천안아산역 일원은 민간 창업 생태계가 밀집해 있는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반경 10㎞ 내에 14개 대학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31개 유관기관이 위치해 있다.

또 신축이 아닌 기존 역사를 리모델링하기 때문에 최종 선정 시 2020년 개소가 가능하다는 것이 충남도의 판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천안아산역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유니콘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이번 현장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종 선정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 C-스테이션 사업은 천안아산역 인근 유휴공간 16만 7438㎡ 부지에 총사업비 320억여원을 투입해 창업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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