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본점 핀테크혁신센터에서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현금카드결제서비스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김남열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주재승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김진호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 김복환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사무총장 (사진=농협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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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NH농협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핀테크혁신센터에서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현금카드결제서비스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지방 의료원들을 대상으로 현금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0.5%(최대 5000원)를 계좌로 즉시 입금받는 ‘캐시백 이벤트’와 5만원 이하 소액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는 ‘무핀거래(無PIN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금카드결제서비스는 은행 ATM기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현금카드 겸용 신용·체크카드 포함)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현금카드 결제 시 의료원은 카드수수료를 2% 수준에서 1% 이하로 낮출 수 있고 고객은 30%에 달하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의 공동관심사항을 대변하고 병원 운영과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국민건강과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