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IT, 그 세계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파나소닉 등 16개국의 600여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에는 갤럭시노트3, G2 등 스마트폰과 초고화질(UHD) TV,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비롯해 플렉시블 기기, 3차원 실사 프린팅 등 최신 융합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퀄컴과 아우디가 한국전자전 최초로 참가해 각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에 탑재되고 있는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와 자동차 전장부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대 규모인 1350㎡(410평)의 전시장을 각각 마련해 UHD TV, OLED TV, 최신 스마트폰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번 전자전 기간 동안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컨퍼런스, IT산업전망 컨퍼런스, 반도체 시장 동향 세미나 등도 함께 열린다.
진흥회 관계자는 “1969년 처음으로 열린 이후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이번 전자전에서는 전자산업과 관련된 ‘전시-사업-산업전망’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