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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또 G7 정상회의 공식 일정 외에 참석국 정상들과의 별도 양자 정상회담도 가진다.
참석국과의 양자 정상회담 일정 협의가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또 한일 정상은 지난 7일 서울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일본 방문 중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도 공동 참배할 예정이다.
20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가진다.
대통령실은 “현재 협의 중인 다른 양자 정상회담 일정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며 “다자회의 특성상 이미 확정된 양자 일정도 갑작스럽게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도 한다. 한미일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해 11월 캄포디아 프놈펜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후 6개월 만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번째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공급망, 에너지 등에 관한 공조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