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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톡 상담 서비스’는 어바웃펫이 지난해 5월부터 국내 반려견, 반려묘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양육 상담과 솔루션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비대면으로 시간 제약없이 진행되는 데다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상담사가 1:1 맞춤 양육 상담을 제공하기 때문에 반려인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만 무려 1만건의 고민 상담이 이어졌으며 실제로 개선 효과를 보았다는 후기가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케어톡 상담 서비스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강아지에 대한 상담이 63%로 고양이 관련 상담 37%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를 통해 국내 반려견 보호자들이 문의한 고민 상담으로는 △건강관리 43% △문제행동 교육 및 교정 22% △양육방법 1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려묘 보호자들은 △건강관리 44% △양육방법 19% △문제행동 교육 및 교정 18% 순으로 높았다.
각각 1순위로 꼽힌 건강관리에 대한 고민은 강아지가 △사료, 간식 급여 등 식이 관리 32% △피부질환 9% △영양제급여 7% 등 순이었다. 고양이는 △사료, 간식 급여 등 식이 관리 26% △피부질환 10% △구토증상 8% 순이었다.
2순위에서의 차이에서 보듯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은 이물섭취와 짖는 행동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의외로 크다고 어바웃펫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양이의 경우도 문제 행동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입질, 파괴행동 32% △울음, 공격성 19% 순이다. 일반적으로 고충이 큰 것으로 알려진 마운팅과 식분증에 대한 문의는 1%로 낮게 분석됐다.
어바웃펫은 반려인의 니즈를 도출해 철저히 소비자 분석에 기인한 PB 상품을 선뵀다. 특수목적 영양 설계를 필요로 하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화식 상품 ‘도그델리’는 PB상품 중 압도적인 1위다. 또한 저염 간식 니즈가 강한 반려묘 보호자를 겨냥한 ‘황제트릿’ 등도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찬영 어바웃펫 고객케어파트 매니저는 “케어톡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1:1 채팅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라며 “올해만 벌써 1만건의 상담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반려인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