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이 9일 ‘제22회 용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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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가 9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2회 용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빛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란 주제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한 뒤 경기도지사상,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자 76명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센터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행안부 주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일상과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해 준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용인시의 2021년이 더욱 빛났다”면서 “용인시도 지역사회 자원봉사 확산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2차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