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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은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88만6480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2800원부터 5만27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994억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모집한 자금은 기술 고도화 및 임상 개발을 통한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연구개발 확대, 첨단 연구개발 시설 도입 및 우수 연구진 영입, 사업화 전략 추진을 위한 투자 및 운영 등에 사용된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주력 파이프라인 NK/T 세포 림프종 ‘VT-EBV-N’을 비롯해 급성골수성백혈병 ‘VT-Tri(1)-A’, 교모세포종 ‘VT-Tri(2)-G’(이상 바이티어), 고형암 ‘VR-CAR’(바이레인저), 이식편대숙주질환 ‘VM-GD’, 아토피피부염 ‘VM-AD’(이상 바이메디어) 등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이중 NK/T 세포 림프종은 임상 2상,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이식편대숙주질환은 각각 임상 1상 및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바이젠셀은 오는 8월4~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9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8월 중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신증권과 KB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