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무한九룹·중구 부동산 경매업체 등 확진자 늘어

인천 부평구 갈릴리교회도 5명 추가 확진…총 46명 확진
  • 등록 2020-08-26 오후 2:27:31

    수정 2020-08-26 오후 2:27:3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관악구 무한그룹(무한九룹) 등 수도권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서울 관악구 무한九룹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라면서 “전남 순천지에서 두 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해다.

지역별로는 전남(32명), 경기(7명), 인천(5명), 충북(1명), 부산(1명), 경남(1명) 등이다.

서울 중구 부동산 경매업체(다래경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와 접촉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 갈릴리교회 관련으로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인천 36명, 경기 7명, 서울 2명, 충북 1명 등이다.

24일 관악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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