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는 27일(현지시간) 구글이 뉴욕 맨해튼 8번 애브뉴의 111번 건물을 약 20억달러에 곧 사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는 다만, 계약이 사인되기 전에는 구글의 건물 매입 계획이 바뀌거나 무산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은 올 들어 미국 IT업계의 M&A를 주도하고 있다. CB 인사이트가 올 들어 지금까지 발표된 M&A 사례를 기반으로 기술 업체들의 M&A를 집계한 결과, 구글이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IBM 12건 ▲휴렛팩커드 7건 ▲페이스북 6건 ▲오라클·애플 5건 ▲델·시스코 4건 ▲야후·트위터·아마존닷컴 3건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