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 '시카고' 공연 중 부상…아이비·민경아 대체 투입

"손 인대 늘어나"…15·18·21일 출연 불발
  • 등록 2024-09-13 오후 4:10:07

    수정 2024-09-13 오후 4:10:07

뮤지컬 ‘시카고’ 빌리 플린(최재림 분), 록시 하트(티파니 영 분) 넘버 ‘위 보스 리치드 포 더 건’ 공연 장면. (사진=신시컴퍼니)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배우 겸 가수 티파니 영이 부상 여파로 뮤지컬 ‘시카고’ 일부 회차에서 빠진다.

‘시카고’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록시 하트 역의 티파니 영이 공연 중 부상을 입어 출연 일정을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시컴퍼니가 이날 공식 SNS에 게재한 공지문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공연은 티파니 대신 아이비가 무대에 오른다. 18일과 21일 오후 2시 공연은 각각 아이비와 민경아가 티파니 영을 대신해 록시 하트 역을 소화한다.

신시컴퍼니는 “캐스팅 변경으로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양해를 당부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티파니 영이 손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은 탓에 공연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카고’는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했던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범죄를 저지르고도 스타가 되길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작품이다. 티파니 영은 아이비, 민경아와 함께 록시 하트 역으로 작품에 출연 중이다.

‘시카고’는 29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서울 공연을 펼친다. 서울 공연 종료 이후에는 12월까지 전주, 광주, 일산, 창원, 울산, 천안, 수원, 청주, 대구, 부산, 세종 등지를 차례로 찾아 지방 공연을 전개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