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휴대폰 발견 미화원까지 최면조사 |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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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대학생 사망 사건 당시 사망자 친구의 휴대전화를 발견한 환경미화원에 대해 경찰이 최면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전화를 발견한 미화원이 발견 후 한동안 전화를 보관하고 있었다고 진술해 정확한 입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사망자 가족의 끊임없는 의혹 제기와 부정적인 여론 때문에 변사 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대대적인 수사가 벌어지고 있는 이번 사건의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의원과 만남 |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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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친분이 있다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지난 주말 만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권 의원 입을 통해 이같은 소식이 알려졌지만, 기다렸다는 듯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윤 전 총장이 찍은 사진도 속속 보도되고 있습니다. 말 많았던 윤 전 총장의 정치활동 시작이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AZ백신 혈전증 국내 첫 사례 확인
말 많았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혈전증 사례가 국내서도 처음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말 접종을 받은 이 30대 남성은 두통과 경련 등 증세로 입원해 혈전증, 뇌출혈 등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건강이 호전됐으나 혈전증 부작용 사례가 확인된 만큼 발생빈도 수준에 따라 AZ백신 접종 연령 제한 변화도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 맞는 얀센, 예약 경쟁 예고 | 사진=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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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0시부터 미국에서 제공받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100만회분에 대한 예약이 시작됩니다. 대상은 예비군, 민방위 370만명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얀센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치 않아 인기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잔여 백신 인기를 감안하면, 이른바 ‘X분컷’, ‘X초컷’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