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호주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개시

임상 1상 시험 결과 오는 8월 공개
  • 등록 2020-07-02 오후 2:35:36

    수정 2020-07-02 오후 2:35:3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호주 백신개발 기업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메디톡스(086900)가 곧 사람 대상 임상 시험에 나선다.

2일 외신 및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 및 호주의 백신 전문 개발기업 박신(Vaxine)은 호주 로열 애들레이드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코박스19’(COVAX-19)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3주 간격으로 코박스19나 위약을 2회 투여받고 체내 반응 측정을 위한 혈액 검사를 받는다. 임상 1상 시험 결과는 오는 8월 공개된다. 향후 국내에서도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신은 앞서 동물실험에서 코박스19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 코박스19가 코로나19에 대해 강력한 항체와 면역세포의 일종인 T 세포 반응을 유도한다는 결과다.

메디톡스는 지난 5월 박신과 코박스19의 개발과 임상시험, 상업 생산 등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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