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모바일 보안솔루션, 구글·애플 정책 맞춰 호환성 강화"

  • 등록 2020-05-21 오후 2:35:22

    수정 2020-05-21 오후 2:35:22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은 구글과 애플의 신규 정책에 맞춰 모바일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앱가드(nProtect AppGuard)`의 호환성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잉카인터넷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11 베타 릴리스가 지연됨에 따라 구글의 6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DP3와 BETA 1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출시된 안드로이드 11 DP4(Developer Previw4)의 수정 사항 및 새로운 기능과 엔프로텍트 앱가드의 호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애플의 새로운 정책과 운영체제(OS) iOS 13.5, 아이패드(iPad) 13.5의 4번째 베타 버전과 엔프로텍트 앱가드의 호환성 강화는 물론, 차기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될 iOS 14, iPAD 14 버전과의 호환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엔프로텍트 앱가드 솔루션은 모바일 앱에 보안 기능을 원 클릭으로 쉽고 빠르게 적용해 실행파일을 암호화·난독화하고, 앱 위변조 방지와 모바일 해킹을 방지하는 서비스다. △해킹툴 탐지 △소스코드 난독화 및 중요파일 암호화 △앱 메모리 접근제어 △모바일 앱 위변조 방지 △루팅 디바이스에서의 앱 실행 탐지 △강력한 안티 디버깅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웹 컨트롤 시스템에서 20여 가지의 보안 기능이 실시간으로 설정되는 웹 보안 기능 설정, 해킹 행위 상세분석 리포트 조회, 웹 컨트롤 시스템에 앱을 업로드해 간편하게 보안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잉카인터넷은 국내외 모바일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등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쌓아온 보안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공기관과 금융 모바일 시장을 집중 공략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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