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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올해 200개 골목상권 공동체를 구성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의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0개 점포 이상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해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지원한다.
골목상권은 1곳 당 최대 1139만 원 이내로 공동마케팅(콘테스트, 문화공연 이벤트, 브랜드 개발 등) 분야나 상권환경개선(공동시설 개선, 환경조성 등) 분야를 선택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이 30개 점포 이상인 도내 지역상권 중 조직화를 희망하는 상권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총회 개최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전담 매니저를 통해 오는 8월 20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1차(6월 26일까지)와 2차(8월 7일까지), 3차(8월 20일까지)로 나눠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200개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252억 원을 투입, 최종 300개의 공동체를 조직화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