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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무궁화는 ‘인삼 해삼증’을 선보인다. 해삼증은 풍부한 영양으로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을 정성스럽게 조리한 요리다. 부드럽게 말린 건해삼을 모시조개와 각종 향신채로 우린 국물에 4시간 이상 담가 풍미를 돋군다. 낙지와 새우, 인삼, 쇠고기로 속을 꽉 채운 뒤 정종을 넣은 육수에 끓여 증기로 익힌다.
중식당 도림은 여름철 대표 메뉴 ‘중국식 냉면’을 개시한다. 중국 요리답게 고명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것이 특징으로 상탕육수를 넣어 만든다. 상탕육수는 노계, 오리, 닭발, 진화햄, 상어연골뼈를 넣고 흑초, 해물간장 등으로 간을 맞춰 6시간 이상 끓여낸 최고급 건강 육수다.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한방 소꼬리찜’을 준비했다. 갖은 양념과 함께 삶은 소꼬리를 은행, 대추, 4년근 수삼 등 몸에 좋은 재료들과 함께 곁들여 낸다. 간장 베이스의 짭조름한 맛에 오랜 시간 삶고 쪄낸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