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2상 초기 데이터를 23일 공개했다.
KEYNOTE-890 임상 2상은 면역관문억제제 및 표적항암제 등 1차 항암 치료를 받았음에도 효과가 없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다국적 제약사 머크의 ‘키투루다’와 온코섹의 인터류킨-12 신약 ‘타보’를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계에서는 치료가 어렵고 치료제가 부족한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들에게 타보가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수술이 불가능한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치료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 임상 데이터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임상 완료까지 긍정적인 임상데이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추가 승인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