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프랑 에코가 장착된 포드 씨맥스 에너지. 한국타이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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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포드(Ford)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씨맥스 에너지’에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Enfren Eco)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세계 상위권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앙프랑 에코는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타이어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을 구현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포드의 전기차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은 친환경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한국타이어 최초로 글로벌 OE 사업을 함께해 온 포드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은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